[데일리 리포트] 2025년 8월 18일 (월) 국내 증시 마감 시황

국내 증시 마감 시황

8월 18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글로벌 무역 긴장과 업종별 약세 영향으로 동반 하락 마감했습니다.

25년 8월 18일 국내 주식 지수 차트

출저) investing.com

  • 코스피 지수: 3,195.42포인트(-0.8%)
  • 코스닥 지수: 995.30포인트(-0.6%)

트럼프 대통령의 반도체 관세 경고와 전력기기·건설기계에 대한 추가 관세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으며, 금융업종도 세제개편안 장기화로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조선 및 기자재 업종은 정부와 미국 간 협력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외국인·기관 수급 현황

  • 코스피
    • 외국인: 1,800억 원 순매도 (반도체·IT 업종 중심)
    • 기관: 1,200억 원 순매수 (철강·화학 업종 중심)
  • 코스닥
    • 외국인: 500억 원 순매도 (바이오·헬스케어 업종 중심)
    • 기관: 600억 원 순매수 (게임·IT 중소형주 중심)

➡️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졌으나 기관 매수세가 일부 지수를 지탱했습니다.


상한가 및 급등 종목

  • 상한가 종목
    • 푸드웰(+30.0%) : 2분기 호실적
    • 웅진(+28.15%) : 프리드라이프 인수 효과
    • 셀바이오휴먼텍(+17.78%) : 기술력 부각
  • 급등 종목
    • 케이프(+18.81%) : 조선 기자재 테마 강세
    • 서흥(+17.65%) : 2분기 호실적
    • 아진산업(+8.55%) : 자동차 부품 업황 개선
    • STX엔진(+12.5%) : 2분기 호실적
    • 탑코미디어(+20.47%) : 흑자 전환 기대감
    • 손오공(+2.10%) : 토이저러스 매출 급증

👉 호실적, 인수합병, 테마 모멘텀에 따른 개별 종목 중심의 급등세가 두드러졌습니다.


52주 신고가 종목

  • 푸드웰(+30.0%)
  • 웅진(+28.15%)
  • 케이프(+18.81%)
  • OCI홀딩스(+7.42%) : 美 태양광 수요 회복
  • 세아특수강(+6.3%) : 실적 개선
  • LG유플러스(+2.55%) : 이익 성장 기대
  • 서흥(+17.65%)

➡️ 업황 회복 및 실적 개선을 기반으로 다양한 업종에서 신고가가 발생했습니다.


시간 외 특이 종목

  • 강세 종목
    • 캐리(+9.95%) : 3자배정 유상증자
    • TS트릴리온(+9.88%) : 유상증자 및 소송 소취하
    • 하이드로리튬(+8.48%) : 관리종목 해제
    • 알톤(+4.17%) : 2분기 호실적
    • 리튬포어스(+3.64%), 새빗켐(+1.59%) : 리튬 테마 강세
    • 모아라이프플러스(+2.75%) : 美 비만 병용치료제 임상 소식
    • 씨엔플러스(+2.53%) : 전환가액 조정
    • 오늘이엔엠(+2.14%) : 투자주의 환기 지정에도 시간외 반등
  • 약세 종목
    • 코아스템켐온(-9.93%) : 대규모 유상증자
    • 샤페론(-9.98%) : 대규모 유상증자
    • 형지엘리트(-3.95%) : 정치 테마 약세
    • 제넥신(-1.51%), DXVX(-1.74%), 블루엠텍(-1.15%) : 비만치료제 테마 약세
    • 라온텍(-1.31%) : 150억 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 동일스틸럭스(-2.53%) : 유상증자 추가 상장
    • 로스웰(-2.74%) : 유상증자 일정 변경

➡️ 유상증자, 관리종목 해제, 임상 이슈, 테마 모멘텀 등으로 시간외 변동성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업종 및 테마 동향

  • 약세 업종: 반도체, 전력기기, 건설기계, 금융
  • 강세 업종: 조선 및 기자재 업종
    • HD현대미포(+3.0%), 한화오션(+3.4%), 세진중공업(+6.1%), STX엔진(+12.5%)

👉 무역 긴장과 관세 리스크 속에서도 조선·기자재 업종은 협력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결론

8월 18일 국내 증시는 관세 리스크와 무역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짓눌렀으나, 조선 및 기자재 업종이 시장을 지탱했습니다. 상한가·급등주, 신고가 종목, 시간 외 종목 모두 개별 호재에 따라 움직였으며, 투자자들은 당분간 변동성 확대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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