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마감 시황
출저) investing.com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둔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AI 관련주 강세가 재개되며 3대 지수 모두 상승으로 마감했다. 이달 들어 조정을 받았던 시장은 알파벳 중심의 AI 랠리가 다시 살아나며 강하게 반등했다.
다우지수는 202.86포인트(0.44%) 오른 46,448.27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55% 상승한 6,705.12를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는 무려 2.69% 급등한 22,872.005로 마감했다.
AI 관련주가 강한 매수세를 보이며 시장을 견인했다.
- 알파벳 +6.28%
- 브로드컴 +11.1%
- 마이크론 +7.99%, AMD +5.53%
- 팔란티어 +4.78%, 엔비디아 +2.05%
- 테슬라 +6.82%
특히 구글의 최신 AI 모델 ‘제미나이 3’ 호평과 미국 정부의 AI 칩 대중 수출 재개 검토 소식이 강한 모멘텀을 제공했다.
금리 인하 기대도 시장 분위기를 개선시켰다. 월러 연준 이사는 **“다음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지지한다”**고 언급해 시장의 기대를 키웠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AI 한 종목 중심 랠리는 불안 요소”라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경고했다. 추수감사절 휴장(27일)과 조기 폐장(28일)으로 거래량이 감소하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출처: 아시아경제
오늘 주식 시장에 반영될 주요 뉴스
뉴스 1. 엔저·엔고가 동시에 리스크…한국 자본시장 ‘쌍방향 위험’
엔화 약세가 고착되는 가운데 중기적으로는 엔고 전환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한국 자본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일본의 확장적 재정정책과 BOJ의 금리 인상 지연이 단기 엔저 요인이지만, 물가·임금 상승과 미국 금리 인하 사이클이 가까워지며 엔화 반등 압력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원·엔 환율 변동은 국채 금리, 외국인 수급에도 영향을 주며 시장 불확실성을 키우는 모습이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뉴스 2. ‘자사주 소각 의무화’ 상법 개정…중소·중견기업에 직격탄
국회에 발의된 **3차 상법 개정안(자사주 1년 내 소각 의무화)**으로 자사주 비중 높은 기업들의 구조적 변화가 예상된다.
조사 결과 자사주 보유율 상위 100개 기업 중 84%가 중소·중견기업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승계·경영권 유지 목적의 편법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소각 계획 없는 기업은 투자자 외면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출처: 뉴스1
뉴스 3. 코스닥 바이오 IPO 기업, 상장 첫해 시총 1조 돌파 ‘역대 최초’
올해 상장한 바이오 기업들이 1년도 안 돼 시총 1조 원을 연달아 돌파하고 있다.
로킷헬스케어, 오름테라퓨틱스 등은 글로벌 제약사 기술 수출과 실적 개선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사업 모델 검증 및 흑자 전환 사례가 늘며 코스닥 바이오 매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출처: 서울경제
뉴스 4. ‘서울고속터미널 재개발’ 기대감…천일고속·동양고속 4거래일 연속 급등
서울고속터미널이 최고 60층 주상복합빌딩으로 재개발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관련 지분 보유 기업 주가가 폭등했다.
천일고속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동양고속도 18% 이상 급등했다.
재개발 추진 시 지분 가치 상승 기대감이 매수세로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출처: 문화일보
뉴스 5. 네이버-두나무, 11월 27일 ‘합병 발표’ 추진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가 27일 공식 합병 발표를 준비 중이다.
주식 교환 비율은 1대 3이 유력하며, 최종 결정은 이사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합병 시 두나무는 네이버파이낸셜의 자회사가 되고, 네이버는 두나무의 모회사격이 된다.
시장에서는 플랫폼·핀테크·블록체인 시너지에 주목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뉴스 6. ‘의류계 TSMC’ 영원무역, 11거래일 연속 신고가
AI 급락장 속에서도 영원무역은 11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기록하며 이달에만 50% 넘게 상승했다.
노스페이스·룰루레몬 등 글로벌 브랜드 주문 증가와 고환율 수혜가 실적 개선으로 직결됐다는 분석이다.
자회사 스캇의 손실 축소도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OEM 성장세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한국경제
오늘의 핵심 요약
- AI 랠리 재점화로 미국 증시 3대 지수 모두 상승
- 엔저·엔고 리스크가 한국 금융시장 주요 변수로 부상
- 자사주 소각 의무화 법안…지배구조 개선 압박 강화
- 코스닥 바이오 IPO 기업, 상장 첫해 시총 1조 돌파
- 네이버-두나무 합병 발표 임박
- 영원무역, 고환율·실적 개선으로 신고가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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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5일 경제 뉴스 입니다. 미국 증시 AI 반등, 엔화 리스크 확대, 자사주 소각 의무화, 코스닥 바이오 시총 1조 돌파, 네이버-두나무 합병, 영원무역 신고가 등 오늘 시장에 영향을 줄 6가지 핵심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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