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마감 시황
출저) investing.com
12월 첫 거래일, 뉴욕증시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가장 큰 요인은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었다. 시장에서는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가 커졌고, 이는 투자 심리를 빠르게 위축시켰다.
중국의 움직임도 부담이었다. 중국 인민은행이 스테이블코인을 불법 금융 활동으로 규정하자 비트코인 관련 자산이 크게 흔들렸다. 위험자산 전반이 동반 약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47,289.33으로 0.90% 하락했다.
S&P500은 6,812.63으로 0.53% 내렸고,
나스닥은 23,275.92로 0.38% 떨어졌다.
쇼핑 시즌 수요는 긍정적이었다.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소비는 전년 대비 증가했다. 그러나 통화정책 변수와 가상자산 급락이 시세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
업종별로는 유틸리티, 헬스케어, 산업 등이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소비 시즌 기대감 덕분에 일부 대형주는 강보합권을 유지했다. 비트코인 매입 기업들은 변동성 확대 영향을 크게 받았다.
출처: 연합뉴스
오늘 주식 시장에 반영될 주요 뉴스
뉴스1. 코스닥 활성화 논의…해외주식 과세 강화 가능성까지
정부가 코스닥 시장 활성화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코스닥벤처펀드 소득공제 확대와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 시 거래세 면제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반면 해외주식 양도세 강화 가능성은 개인투자자의 불안을 키우고 있다. 정책 방향이 혼재되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이다.
출처: 뉴시스
뉴스2. 에코프로 주가 급등…헝가리 공장 완공 영향
에코프로가 헝가리 생산기지 확보 소식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번 준공은 K-배터리 기업 중 첫 유럽 생산거점 구축이라는 의미가 있다.
하지만 공매도 거래가 증가하면서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제기된다. 상승과 하락이 교차할 수 있는 구간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출처: 서울경제
뉴스3. 클래시스, 중국 미용의료 시장 진출 속도
클래시스가 중국 인허가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핵심 장비인 볼뉴머와 울트라포머MPT의 임상시험이 완료되면서 내년 본격적인 인허가 신청에 들어간다.
중국 시장은 규모가 크고 성장성이 높다. 회사는 중장기적으로 약 100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출처: 서울경제
뉴스4. 중국 항공사 일본 노선 중단…국내 항공사 반사이익
중·일 갈등이 악화되면서 중국 항공사가 일본행 노선을 대거 중단했다. 이에 따라 중국인의 해외 관광 수요가 한국으로 이동하고 있다.
중국 노선은 운임 단가가 높아 항공사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이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LCC 모두 수요 증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출처: 머니S
뉴스5. 미국·영국 의약품 협정 체결…글로벌 제약사에게 호재
미국이 영국산 의약품에 대한 관세를 면제하기로 했다. 영국은 약가를 인상하고 규제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조정했다.
이번 조치는 글로벌 제약사의 수익성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양국 간 의약품 무역 환경도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
출처: 아시아경제
뉴스6. 비트코인 급락…강제청산 1조4000억 원 규모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이 다시 커졌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급락했고, 레버리지 포지션이 대량 청산되면서 부담이 더 커졌다.
BOJ 금리 인상 가능성은 위험자산 전체에 추가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의 다음 지지선으로 8만 달러를 주목하고 있다.
출처: 아시아경제
오늘의 핵심 요약
Meta Description
2025년 12월 2일 경제 뉴스 입니다. 미국 증시는 BOJ 금리 인상 가능성과 중국의 스테이블코인 규제로 하락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코스닥 활성화, 에코프로, 클래시스, 항공주, 제약 이슈, 가상자산 급락 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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