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마감 시황

출저) investing.com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 결정을 하루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38% 하락한 47,560.29를 기록했고, S&P500은 0.09% 내린 6,840.51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0.13% 오른 23,576.48을 나타냈다.
JP모건체이스가 비용 전망을 크게 높이면서 다우지수에 압박을 줬다. 시장은 10일 예정된 FOMC에서 0.25%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을 87%로 반영하고 있으며, 파월 의장의 발언 기조에 따라 연말 랠리의 방향성이 결정될 전망이다.
최근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세에서 반등해 위험자산 선호를 제한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연준의 추가 완화 여부가 시장의 핵심 변수라고 분석했다.
또한 비트코인은 주요 금융기관의 전망 조정 속에서도 9만3000달러선으로 반등했다. 스탠다드차타드와 번스타인은 단기 목표가를 하향했지만 장기적으로는 상승 가능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셀2000 지수는 금리 인하 기대를 바탕으로 사상 최고치에 올랐다. 중소형주가 시장금리에 민감하다는 점에서 수혜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출처: 이데일리
오늘 주식 시장에 반영될 주요 뉴스 TOP6
뉴스1. LG이노텍, 7거래일 연속 상승…애플 수요·환율 효과로 실적 기대 강화
LG이노텍이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달러 강세와 애플 아이폰17 판매 호조가 실적 개선 기대를 키우면서 외국인(942억), 기관(665억)의 순매수가 집중됐다.
특히 고부가가치 기판 사업 확대와 FC-BGA 공급처 확대가 실적의 중장기 성장 요인으로 주목된다. 증권가 5곳은 모두 어닝 서프라이즈를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했다.
출처: 한국경제
뉴스2. BTS 정국·윈터 열애설 확산…SM엔터 주가 약세 지속
SM엔터 주가는 정국·윈터 열애설 여파 속에서 약세를 보였다.
이달 들어 주가가 6% 하락하며 코스닥 지수 상승과 반대 흐름을 나타냈다.
지난해 카리나 열애 이슈 당시에도 변동성이 컸던 만큼 투자자들은 이번 열애설 역시 단기 악재로 인식하는 분위기다.
출처: 서울경제
뉴스3. 2차전지 반등…외국인·기관 매수, 개인은 1조 이상 순매도
최근 2주간 KRX 2차전지 TOP10 지수는 7.83% 상승했다.
리튬 가격 반등, ESS 수요 증가, 유럽 전기차 판매 회복 등이 업황 개선 기대를 키웠다.
외국인(8,116억)·기관(5,679억)은 대규모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1조1231억 원을 순매도하며 ‘반등 시 매도’ 패턴을 보였다.
증권가는 조정 구간을 활용한 추가 매수 전략이 유리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출처: 뉴스1
뉴스4. 카카오, 외국인 순매수 전환…내년 AI 사업 확장 기대
지난달 카카오를 962억 순매도했던 외국인이 이달 들어 945억 원을 순매수하며 태도를 바꿨다.
카카오톡 내 챗GPT 도입 초기 성과는 제한적이었으나, 내년 ‘카나나 인 카카오톡’ 출시로 AI 기반 신규 매출 창출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증권가는 AI 에이전트를 통한 락인(Lock-in) 전략이 2026년 이후 실질적인 수익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뉴스5. 에코프로비엠 52주 신고가…증권가 전망은 엇갈려
에코프로비엠은 이달에만 21% 이상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돌파했다.
헝가리 공장 가동 계획과 유럽 산업정책 수혜 가능성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흥국증권은 목표주가를 22만 원으로 상향하며 유럽 현지 생산 가치가 4조 원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한화투자증권은 “모멘텀 제한적”이라며 사실상 매도 의견을 제시해 투자 판단이 엇갈리고 있다.
출처: 뉴시스
뉴스6. 현대오토에버 기업가치 급등…로봇·AI·데이터센터 사업 수혜 기대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이달 들어 49% 상승하며 30만 원을 돌파했다.
3분기 실적 개선(매출 +16.5%, 영업이익 +34.8%)과 함께, 현대차그룹의 로봇·AI 투자 확대가 주요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로봇 관제 시스템, 데이터센터 설계·구축 역할까지 맡을 가능성이 높아 성장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아시아경제
오늘의 핵심 요약
- 뉴욕증시는 FOMC 금리 인하 가능성에 혼조세
- 2차전지 업종은 외국인·기관 매수세 속 강한 반등
- LG이노텍·현대오토에버 등 개별 기업 실적 기대감 확대
- 엔터 업종은 열애 이슈로 단기 변동성 확대
- 카카오는 내년 AI 신사업 기대감으로 외국인 순매수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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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0일 경제 뉴스 입니다. FOMC 금리 결정 앞둔 미국 증시 혼조, 2차전지 업종 반등, LG이노텍·현대오토에버 상승, 카카오 AI 기대, SM엔터 약세 등 오늘의 핵심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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