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마감 시황

출저) investing.com
2026년 1월 6일 경제 뉴스 입니다. 5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함께 올랐다. 시장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강했다. 특히 에너지와 전통 산업주로 매수세가 쏠렸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48,977.18로 마감했다. 전장 대비 594.79포인트(1.23%) 상승했다. 장중 사상 최고치도 경신했다. 종가 기준으로도 최고치다.
S&P500지수는 6,902.05로 마감했다. 43.58포인트(0.64%) 올랐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3,395.82로 마쳤다. 160.19포인트(0.69%) 상승했다.
상승 배경에는 베네수엘라 이슈가 있었다. 미국 행정부가 정권 교체 이후 석유 산업 재건에 관여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기업의 재진출 가능성도 부각됐다. 시장은 기대감을 먼저 가격에 반영했다.
정유주가 먼저 움직였다. 셰브런은 5.10% 올랐다. 엑손모빌은 2.21% 상승했다. 코노코필립스도 2.59% 올랐다. 다만 더 강했던 쪽은 장비·서비스였다. 유전 서비스와 장비 제조업체로 매수세가 집중됐다.
대표적으로 슐럼버거는 8.96% 상승했다. 할리버튼은 7.84% 뛰었다. 베이커휴스도 4.09% 올랐다. 발레로 에너지도 9.23% 급등했다. 업종별로는 금융과 에너지가 2% 이상 올랐다.
금융주도 상승했다. 베네수엘라 채권 구조조정 가능성이 거론됐다. 그 과정에서 자문과 중개 수요가 늘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됐다. JP모건은 2.63% 올랐다. 골드만삭스는 3.73% 상승했다.
반면 기술주는 혼조였다. 아마존과 테슬라는 3% 안팎 상승했다. 애플과 엔비디아 등은 1% 안팎 하락했다. 투자자들이 종목별로 대응한 하루였다.
지표는 다소 엇갈렸다. ISM 12월 제조업 PMI는 47.9였다. 11월(48.2)보다 낮아졌다. 제조업 위축이 이어진 셈이다. CME 페드워치 기준 1월 금리 동결 확률은 83.9%로 반영됐다. 변동성지수(VIX)는 14.90으로 올랐다.
오늘 주식 시장에 반영될 주요 뉴스
뉴스1. 방산주 재점화, 지정학 변수 재부각
미국의 베네수엘라 군사 작전 소식이 전해졌다. 그 여파로 지정학 우려가 다시 커졌다. 국내 방산주에는 매수세가 붙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6.98% 상승했다. 종가가 100만원을 다시 넘었다. LIG넥스원과 한국항공우주도 6%대 강세였다. 한화시스템도 5%대 상승했다.
시장은 ‘힘의 논리’가 강해질 수 있다고 본다. 이 경우 군비 경쟁이 재가속될 가능성이 있다. 방산 수출 기대가 다시 부각될 수 있다.
뉴스2. 원익그룹 시총 급증, 장비·소재 재평가
원익그룹 계열사 7곳의 시가총액이 9조원에 육박했다. 1년 새 기업가치가 크게 뛰었다. 유통 대기업 그룹 시총도 넘어섰다.
핵심은 반도체 업황 기대다. 고객사의 설비 투자 확대가 거론된다. 장비·소재 밸류체인에 관심이 커졌다. 일부 증권사는 목표가도 올렸다.
단기 급등 부담은 남는다. 그래도 업황이 받쳐주면 변동성 속에서도 수급이 이어질 수 있다. 시장은 실적 가시성을 더 확인하려 한다.
출처: 뉴스1, 2026년 1월 6일
뉴스3. 현대차 ‘아틀라스’ 로드맵 공개, 2028년 공장 투입
현대차그룹이 CES 2026에서 아틀라스를 공개했다. 연구형 모델과 개발형 모델을 구분했다. 특히 개발형 모델은 양산과 현장 투입을 전제로 한다.
투입 일정도 제시됐다. 2028년부터 미국 전기차 공장에 적용한다. 우선은 안전성과 품질 효과가 검증된 공정부터다. 2030년에는 조립 공정으로 확대한다.
이 흐름은 제조 자동화 테마에 힘을 줄 수 있다. 로봇이 반복·고위험 작업을 맡는다. 인간은 운영과 관리에 집중한다. 생산 안정성과 품질 개선이 기대 포인트다.
뉴스4. JP모건 헬스케어 앞두고 바이오 ‘빅딜’ 기대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열린다. 일정은 1월 12~15일(현지시간)이다. 국내 기업들도 현장 미팅에 나선다. 발표 기업도 있다.
관심은 대사질환으로 이동 중이다. 비만약에서 MASH로 시선이 넓어졌다. 디앤디파마텍과 한미약품이 거론된다. 임상 데이터 공개도 예정돼 있다.
콘퍼런스 이후에는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기술이전 소식이 나오면 섹터가 반응한다. 반대로 성과가 없으면 기대가 빠질 수 있다. 그래서 개별 기업의 파이프라인 확인이 중요하다.
뉴스5. 코스닥 강세 지속, ‘천스닥’ 기대 확대
코스닥 지수가 957.50으로 마감했다. 전일 대비 11.93포인트(1.26%) 올랐다. 종가 기준으로 4년 만의 최고치다. 시가총액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거래대금도 유지되고 있다. 최근 매일 10조원대를 이어간다. 자금 유입이 꾸준하다는 뜻이다. 정책 기대도 함께 작용한다.
시장에서는 코스닥 활성화 대책을 주목한다. 상장 제도 개선과 퇴출 강화가 언급된다. 투자 유인 확대도 거론된다. 여기에 1월 효과 기대가 더해졌다.
뉴스6.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강세, 반도체 랠리 재가속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함께 올랐다. 삼성전자는 13만8100원으로 마감했다. 하루 만에 ‘13만전자’에 안착했다. SK하이닉스는 69만6000원에 마쳤다.
CES 2026 기대가 커졌다. AI 로드맵과 신제품 공개 전망이 있다. 현지 행사 열기도 전해졌다. 여기에 실적 개선 기대도 더해졌다.
증권업계는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흐름이다. 일부 글로벌 IB도 조정을 했다. 이런 신호는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다. 다만 단기 급등 뒤에는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오늘의 핵심 요약
미국 증시는 에너지·금융주 중심으로 강했다. 베네수엘라 이슈가 촉매로 작용했다. 다만 제조업 지표는 여전히 약했다. 금리 동결 기대는 유지됐다.
국내 시장은 테마가 넓게 퍼졌다. 방산은 지정학 변수에 반응했다. 반도체는 CES 기대와 실적 전망이 힘을 보탰다. 로봇과 바이오도 일정 이벤트를 앞두고 관심이 높다.
오늘은 추격 매수보다 분할 접근이 유리하다. 이벤트 전후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업종 내에서도 종목별 차별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