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마감 시황

출저) investing.com
2026년 1월 8일 경제 뉴스 입니다.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장 초반 상승 출발했지만, 서비스업 경기 지표와 고용 지표가 엇갈린 신호를 보내며 경계 심리가 커졌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6포인트(0.94%) 하락한 4만8996.08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23.89포인트(0.34%) 내린 6920.93을 기록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7.10포인트(0.16%) 상승한 2만3584.28로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2.5% 상승하며 시가총액 3조890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애플의 시가총액을 넘어선 수치다. 반면 애플은 0.77% 하락했다.
금융주와 에너지주는 약세를 보였다. JP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등 주요 금융주가 동반 하락했다. 베네수엘라 원유 관련 기대감으로 올랐던 셰브론과 엑손모빌도 조정을 받았다. 방산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산 정책 발언 이후 투자 제한 우려가 부각되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
경제 지표에서는 서비스업 경기가 예상보다 강한 흐름을 보였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12월 비제조업 PMI는 54.4로, 전월과 시장 예상치를 모두 웃돌았다. 반면 고용 지표는 둔화 신호를 나타냈다. 11월 구인 건수는 약 714만 건으로 시장 전망을 하회했다. ADP 민간 고용 역시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시장의 관심은 미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경로에 영향을 줄 고용 지표로 이동하고 있다. 오는 9일 발표될 12월 고용보고서가 향후 금리 전망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국채 금리는 장기물 중심으로 하락했다.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4.15% 수준까지 내려왔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베네수엘라 원유 인수 합의 소식에 하락했다. WTI는 배럴당 55.99달러, 브렌트유는 59.96달러에 마감했다.
출처: 아시아경제
오늘 주식 시장에 반영될 주요 뉴스
뉴스1.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국내 바이오 성과 검증대
오는 12~15일 미국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를 앞두고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발표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메인트랙에서, 알테오젠·디앤디파마텍·휴젤은 APAC 트랙에서 발표한다. 시장은 공장 가동률, 임상 진척, 수주 성과 등 구체적인 지표 제시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출처: 한국경제
뉴스2. 삼성전자·SK하이닉스 사상 최고가, 수급은 엇갈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연초부터 사상 최고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SK하이닉스는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순매수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AI 확산에 따른 HBM 수요 증가와 글로벌 IB의 목표주가 상향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출처: 뉴스1
뉴스3. 통신주, AI 성장 기대 약화로 주가 부진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통신주는 CES 2026 기간에도 뚜렷한 모멘텀을 만들지 못했다. AI 사업 확장보다 보안과 통신 본업 강화에 초점을 맞추면서 성장 기대가 약화됐다. 증권가는 당분간 멀티플 확장이 쉽지 않다고 평가했다.
출처: 머니투데이
뉴스4. 현대제철, 현대IFC 매각으로 투자 재원 확보
현대제철은 단조 사업 계열사 현대IFC를 약 3393억 원에 매각했다. 확보한 자금은 미국 루이지애나 전기로 제철소 투자에 활용될 전망이다. 시장은 이번 매각이 재무구조 개선과 중장기 투자 여력 확보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출처: 서울경제
뉴스5. JPMHC 기대감에 제약·바이오주 강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를 앞두고 제약·바이오주 전반이 상승세를 보였다. KRX 헬스케어지수는 연초 이후 5% 이상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6공장 착공 여부와 글로벌 기술이전 가능성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출처: 뉴시스
뉴스6. CES 2026 효과, 코스피·현대차·반도체 강세
CES 2026 개막과 함께 코스피는 장중 4600선을 넘기며 연초 강세를 이어갔다. 현대차그룹은 휴머노이드 로봇 공개와 피지컬 AI 기대감으로 급등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반도체 업황 기대에 힘입어 신고가를 경신했다.
출처: 머니투데이
오늘의 핵심 요약
- 미국 증시는 고용 둔화와 서비스업 호조가 엇갈리며 혼조 마감했다.
- CES 2026과 AI 테마가 국내 증시 주도 업종을 형성했다.
-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바이오 업종 변동성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