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마감 시황
미국 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발언에서 고용 하방 위험과 정책 기조 변경 가능성이 언급되며 3대 지수가 급등했습니다.

- 다우지수 45,631.74 (+1.89%)
- S&P500지수 6,466.91 (+1.52%)
- 나스닥지수 21,496.53 (+1.88%)
특히 금리 인하 수혜가 큰 임의소비재·금융주·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테슬라(+6%), 인텔(+5%), 메타(+2%)가 급등했고, 골드만삭스·JP모건 같은 금융주도 3%대 상승했습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은 매파적 색채는 아니었으나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을 높이며 증시에 강력한 모멘텀을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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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뉴스 정리
1. 석유화학 기업, 회사채·CP 상환 리스크 부각
국내 10대 석유화학 기업의 1년 내 만기 도래 회사채·CP 규모가 5조 원 이상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천NCC·HD현대케미칼·한화토탈에너지스 등은 현금성 자산이 부족해 상환 압박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은행 대출과 달리 시장성 차입은 기업이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방침을 강조하며 구조조정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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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더리움, 사상 최고가 경신…시총 22위 등극
이더리움이 4년 만에 사상 최고가(4887달러)를 경신하며 글로벌 자산 시가총액 22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넷플릭스·마스터카드를 넘어선 기록으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직접적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반면 비트코인 ETF는 순유출세가 이어지며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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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삼성전자, 증권가 목표주가 일제히 상향
삼성전자의 HBM4(6세대) 출하량 급증과 파운드리 고객 확대 소식으로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8만~9만원대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특히 테슬라(23조원)·애플과의 장기 공급 계약은 파운드리 부문 실적 턴어라운드의 핵심 요인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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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방산주, 이달 들어 시총 10조 원 증발
풍산(-25%), LIG넥스원(-16%)을 비롯한 주요 방산주의 시총이 이달 들어 10조 원 이상 감소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기대감과 고평가 논란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다만 모건스탠리와 JP모간은 한국 방산업의 장기 성장성을 강조하며 슈퍼사이클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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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에이피알, 화장품 대장주 등극
에이피알이 시가총액 8조 원대를 기록하며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을 제치고 업계 ‘대장주’로 올라섰습니다. 9월 코스피 대형주 편입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11월 MSCI 한국지수 합류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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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AI 버블 논란 재점화, 엔비디아 실적 주목
최근 미국 증시 급등 속에서 AI 투자 버블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팔란티어는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시총 730억 달러가 증발했고, AI 소프트웨어 기업들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투자자 심리를 보여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72 → 56으로 급락했으며, MIT 보고서·올트먼 CEO 발언 등이 불안 심리를 키웠습니다. 반면 웨드부시 증권은 “팔란티어 매수 기회”라며 AI 강세장이 2~3년은 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27일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글로벌 투자심리의 바로미터가 될 전망입니다. 엔비디아는 S&P500 내 비중이 8%에 달해 실적 결과에 따라 지수 전체의 방향성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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