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마감 시황
미국 뉴욕증시는 5일(현지시간) 비농업 고용 지표 부진 여파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 다우지수: 45,400.86 (-220.43p, -0.48%)
- S&P500: 6,481.50 (-20.58p, -0.32%)
- 나스닥: 21,700.39 (-7.31p, -0.03%)
8월 신규 고용은 2만2천 명 증가에 그치며 예상(7만5천 명)을 크게 밑돌았고, 실업률도 4.3%로 상승했습니다. 이는 경기 둔화를 시사했지만, 동시에 금리 인하 속도 가속화 기대를 자극했습니다.
장 초반 사상 최고치로 출발했던 지수는 매도세로 급락 전환했습니다.
- 업종별로는 에너지(-2%), 금융(-1.84%) 약세, 부동산(+1%) 강세
- 테슬라는 보수 패키지 소식으로 +3.64% 상승, 브로드컴은 신규 고객 확보 호재로 +9.41% 급등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65% 오르며 AI·반도체주 중심의 강세를 보였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오늘 주식시장에 영향을 줄 6가지 뉴스
국내 시가총액 판도 변화 – 원전·방산·조선주 급등
올해 국내 증시에서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6개의 순위가 바뀌었습니다.
-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전 수요 기대에 38위 → 11위로 27계단 급등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 호조로 28위 → 5위
- 조선주 한화오션, HD한국조선해양도 순위 상승
반면 금융·자동차 업종은 순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에서는 에이비엘바이오, 펩트론이 급등했고, HLB, 휴젤은 순위가 밀려났습니다.
출처: 한국경제TV
태광그룹, 애경산업 인수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태광그룹이 애경그룹의 애경산업 지분 63%를 약 6000억 원 규모에 인수할 전망입니다.
- 애경산업은 ‘케라시스’, ‘루나’ 브랜드로 알려진 K뷰티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6791억 원을 기록
- 태광은 석유화학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 중
또한 태광 계열사 흥국생명은 이지스자산운용 인수전에 뛰어들며 금융업 확장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출처: 매일경제
국내 게임사, 중국 판호 발급 확대…수출 기대와 신중론 공존
중국 정부가 한국 게임사에 외자 판호를 확대 발급하며 수출 기회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 라인게임즈, 에피드게임즈, 스마일게이트 작품이 판호 허가
- 올해 한국 게임 13종이 중국 내 유통 허가, 2017년 이후 최대 규모
다만 수익 배분 구조와 현지 경쟁 심화로 흥행 장담은 어렵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업계는 현지화 전략과 차별화 요소가 관건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출처: Biz Watch
국내 첫 휴머노이드 로봇 경진대회 추진…글로벌 기술 경쟁 가속
내년 7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세계 로보컵 사전 행사로 국내 첫 휴머노이드 로봇 경진대회가 열립니다.
- 보행·균형·물체 조작·상황 인식 등 인간형 동작 능력 검증
- 중국은 이미 16개국 280개 팀이 참가한 ‘휴머노이드 로봇 올림픽’을 개최하며 기술력을 과시
현재 국내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등 기업들이 신형 로봇 개발을 진행 중이며, 국내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20.6% 성장이 전망됩니다.
출처: 서울경제
국제 금값 연일 최고치…국내 금 ETF도 강세
국제 금값이 온스당 3600달러를 돌파하며 최고치를 경신, 국내 금 투자 상품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 지난주 ACE 골드선물 레버리지(합성H) +11.23%
- KODEX골드선물(H), TIGER골드선물(H) 약 +5% 상승
금값 상승은 미국 상호관세 불확실성과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맞물린 결과입니다.
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 금 가격이 4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며 중장기 강세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투자 고수들, 에이피알·조선주 집중 매수
미래에셋증권 집계에 따르면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이 9월 첫 주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에이피알이었습니다.
- 에이피알은 조정 국면에서도 K-뷰티 대장주로 기대감이 높음
- 네이버는 저가 매수세로 반등
- 조선주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은 ‘마스가 프로젝트’ 수혜 기대에 매수세 집중
- 이 외에도 SK오션플랜트, 유한양행, 알테오젠 등이 고수들의 주요 매수 종목으로 집계됐습니다.
출처: 한국경제
오늘의 시사점
- 미국 증시는 고용 둔화와 금리 인하 기대가 충돌하며 단기 변동성을 키웠습니다.
- 국내 증시는 ▲원전·방산·조선주 강세, ▲금 ETF 투자 확대, ▲로봇·게임·K뷰티 산업 기대감 등 다양한 모멘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반면 금융·자동차 업종은 조정세가 지속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선별적 대응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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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8일 경제 뉴스 – 미국 증시는 고용 둔화와 금리 인하 기대가 충돌하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원전·방산·조선주 강세, 태광그룹의 애경산업 인수, 게임 판호 발급 확대, 휴머노이드 로봇 대회 추진, 금값 최고치와 금 ETF 급등, 투자 고수들의 에이피알·조선주 매수세가 주요 이슈로 부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