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20일 경제 뉴스 (지정학 리스크 확대, AI 투자심리)

미국 증시 마감 시황

2026년 2월 20일 경제 뉴스, 미국 증시 마감 지수(현지시간 19일)
2026년 2월 20일 경제 뉴스, 미국 증시 마감 지수(현지시간 19일)

2026년 2월 20일 경제 뉴스.
뉴욕증시(19일) 3대 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된 가운데 사모신용 시장의 불안까지 겹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54% 하락한 49,395.16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0.28% 내린 6,861.89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도 0.31% 하락한 22,682.73에 장을 마쳤다.

시장에서는 미군의 이란 공습 가능성이 부각되며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됐다. 미국은 2003년 이라크 침공 이후 최대 규모의 공군력을 중동에 집결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외교적 해법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투자자들은 방어적 태도로 전환했다.

여기에 사모신용 투자사 블루아울이 일부 펀드의 환매를 영구 중단한다고 발표하며 충격을 더했다. 블루아울은 그간 AI 데이터센터 투자에 적극적이었던 자금줄이다. 환매 중단 소식이 전해지자 AI 설비투자 유동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됐다. 블루아울 주가는 6% 급락했고, 블랙스톤과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도 동반 하락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지수(VIX)는 20.23으로 상승했다. 이는 시장 불안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다만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 빅테크 기업들은 보합권에서 제한적 등락을 보였다.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3월 금리 동결 확률을 94.1%로 반영했다. 금리 불확실성은 크지 않았지만, 지정학 리스크와 신용시장 불안이 단기 변수로 부상했다.

출처: 연합뉴스


오늘의 핵심 이슈 TOP 6

뉴스1. 외국인 관광객 역대 최대…호텔업계 실적 급반등

지난해 방한 외래객이 1,894만명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조선호텔앤리조트와 파라다이스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호텔신라는 면세 부문 부진을 호텔 사업이 상쇄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업계는 단순 객실 점유율 경쟁을 넘어 자산 인수와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전략을 전환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앞두고 호텔 산업이 플랫폼형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출처: Bizwatch


뉴스2. 코스닥 5% 급등…정부 정책 기대감 확대

코스닥 지수가 4.94% 급등하며 116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됐고,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정부는 상장폐지 기준 강화와 기관 자금 확대 정책을 추진 중이다. 연기금 평가 기준에 코스닥을 반영하면서 기관 수급 개선 기대도 커졌다. 증권가는 코스닥 목표지수로 1400포인트를 제시했다.

출처: 뉴시스


뉴스3. 미국 조선업 재건 계획 발표…국내 조선주 강세

미국 정부가 ‘미국 해양 행동 계획(MAP)’을 발표했다. 한국 및 일본과의 협력을 명시하면서 국내 조선업 수혜 기대가 커졌다.

한화오션,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등 주요 조선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증권가는 정책 실행 구체화로 불확실성이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출처: 서울경제


뉴스4. 증권주 급등…유동성 랠리 지속

KRX증권지수가 연초 대비 95% 넘게 급등했다. 투자자 예탁금은 100조원을 돌파했다. 신용융자 규모도 역대 최고 수준이다.

상법 개정안 기대와 거래대금 증가가 수수료 수익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다만 고점 부담이 존재하는 만큼 분할 매수 전략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나온다.

출처: 조선비즈


뉴스5. 삼성SDI, 10조 지분 매각 추진…배터리 투자 확대

삼성SDI가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 매각 규모는 10조원 수준이다. 확보 자금은 LFP·전고체·ESS 배터리 투자에 활용될 전망이다.

미국 ESS 시장 확대와 글로벌 생산라인 전환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재무구조 개선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가 핵심 목적이다.

출처: 서울경제


뉴스6. 삼성전자 19만원 돌파…반도체 랠리 지속

삼성전자가 19만원에 안착하며 ‘19만 전자’ 시대를 열었다. SK하이닉스도 89만원선에서 마감했다.

AI 반도체 수요 확대와 HBM 중심 공급자 우위 시장이 지속되고 있다. 글로벌 증권사는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반도체 대형주의 강세가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다.

출처: 이데일리


오늘의 핵심 요약

미국 증시는 지정학 리스크와 신용시장 불안으로 조정을 받았다. 반면 국내 증시는 반도체와 정책 모멘텀을 중심으로 강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산업별 차별화가 뚜렷해지는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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