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마감 시황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고용 둔화 우려에도 금리 인하 기대감이 증시에 힘을 실었습니다.
출저) investing.com
- 다우지수: +0.43%, 45,711.34
- S&P500지수: +0.27%, 6,512.61
- 나스닥지수: +0.37%, 21,879.49
노동부는 최근 12개월 고용을 91만 명 축소 반영했습니다. 시장은 9월 FOMC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90% 이상 반영했습니다.
기업별로는 애플이 아이폰17 발표 후 하락했고, 엔비디아·아마존·메타·알파벳 등 빅테크는 상승했습니다. 유나이티드헬스는 메디케어 가입자 증가 기대감으로 8% 이상 급등했습니다.
국채 금리는 상승했고, WTI유가는 중동 긴장으로 배럴당 62.6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오늘의 주요 경제 뉴스 TOP 6
1. 헬스케어·바이오 업종, 생물보안법 기대감
현대자산운용은 “바이오 섹터가 금리 인하와 경기 둔화 국면에서 기회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생물보안법 통과 가능성이 높아지며 한국 바이오 기업들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 규제가 강화되면 한국 기업에는 오히려 수혜가 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2. 파마리서치, 코스닥 시총 3위 등극
파마리서치 주가가 1년 새 257% 급등하며 코스닥 시총 3위에 올랐습니다.
K-뷰티 인기에 리쥬란 수요가 늘었고, 외국인도 2,700억 원 이상을 순매수했습니다.
2분기 매출은 1,406억 원, 영업이익은 559억 원으로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증권가는 목표주가를 80만~90만 원으로 상향하며 추가 상승 여력을 언급했습니다.
3. 솔브레인홀딩스, 美 자회사 매각
솔브레인홀딩스가 미국 자회사 아크 다이아그노스틱스를 매각해 4,700억 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했습니다.
2018년 507억 원에 인수한 회사를 7년 만에 17배 가치로 매각한 셈입니다.
업계는 체외진단 사업과 바이오헬스케어 투자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합니다. 다만 지주사 디스카운트와 업황 부진 탓에 주가는 여전히 약세입니다.
4. 대신증권, 나우로보틱스 신주인수권 행사
대신증권이 나우로보틱스 상장 주관에 이어 신주인수권을 행사해 추가 이익을 얻었습니다.
6,800원에 취득한 주식이 최근 1만9,000원에 근접하면서 약 17억 원의 차익이 기대됩니다.
노란봉투법 통과 후 로봇 자동화 수요 확대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업계는 로봇 산업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5. 금융당국 조직개편 혼란
정부는 금융위를 재정경제부·금감위·금감원·금융소비자보호원 등 4개 기관으로 분리할 계획입니다.
이 과정에서 자본시장과 소비자 보호 업무가 분산되며 업계 전반의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금융위와 금감원 직원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상복 시위와 총파업 검토까지 나섰습니다. 업계에서는 “시어머니가 4명으로 늘었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6. 일동제약, 경구용 비만치료제 임상 기대
일동제약이 이달 말 경구용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ID1156의 임상 결과를 발표합니다.
100mg 용량에서 체중 감량 효과가 위약 대비 2배 수준이었고, 간독성 문제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200mg 데이터가 공개됩니다. 안전성과 효과가 동시에 입증되면 글로벌 기술이전 협상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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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설명
2025년 9월 10일 오늘의 경제 뉴스 입니다. 미국 증시는 금리 인하 기대 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파마리서치·일동제약 등 바이오주가 주목받았고, 솔브레인홀딩스는 美 자회사 매각으로 현금을 확보했습니다. 대신증권은 로봇주 강세 속에서 신주인수권으로 이익을 거뒀고, 금융당국 개편은 시장 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