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마감 시황

출저) investing.com
2025년 12월 19일 경제 뉴스 입니다.
미국 뉴욕증시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 소식에 반등했다.
물가 지표를 둘러싼 논란은 있었지만, 시장은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에 주목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47,951.85로 마감했다.
전장 대비 65.88포인트(0.14%) 상승했다.
S&P500지수는 6,774.76으로 0.79% 올랐다.
나스닥지수는 23,006.36으로 1.38% 상승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11월 CPI는 전년 대비 2.7% 상승했다.
근원 CPI는 2.6%로 집계됐다.
두 수치 모두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전월 대비 기준으로도 물가 상승폭은 0.2%에 그쳤다.
이 소식에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강하게 반등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6% 급등했다.
다만 시장 변동성은 여전히 컸다.
CPI 산출 과정에서 일부 항목이 왜곡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나스닥지수는 장중 상승폭을 빠르게 줄이기도 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유틸리티,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
에너지 업종은 하락했다.
테슬라는 무인 택시 서비스 기대감으로 3% 이상 올랐다.
마이크론테크놀러지는 호실적 발표 후 10% 넘게 상승했다.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22만4천건으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연준의 1월 기준금리 동결 확률은 73% 수준을 유지했다.
변동성지수(VIX)는 16.87로 하락했다.
출처: 연합뉴스
오늘 주식 시장에 반영될 주요 뉴스
뉴스1. 국내 펀드 시장에 246조원 유입
올해 국내 펀드 시장에는 246조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됐다.
증시 반등과 함께 개인 투자자와 연금 자금이 돌아왔다.
ETF와 연금 상품이 성장을 이끌었다.
채권형 ETF와 MMF로 자금이 이동하며 안정형 투자 수요도 늘었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뉴스2. 헌드레드배거 등장, 턴어라운드 종목 주목
국내 증시에서는 주가가 100배 오른 종목이 잇따랐다.
효성중공업과 HD현대일렉트릭이 대표 사례다.
증권가는 AI 투자 확대와 전력 산업 수요 증가에 주목하고 있다.
영업이익률이 개선되는 턴어라운드 종목이 핵심 포인트다.
출처: 아시아경제
뉴스3. 코스닥 거래대금 급증, 개인 투자자 복귀
코스닥 활성화 정책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개인 투자자의 시장 참여도 빠르게 늘었다.
거래대금과 신용융자잔액은 2023년 수준까지 회복됐다.
새내기주와 테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출처: 매일경제
뉴스4. 오름테라퓨틱, 1450억 투자 유치
오름테라퓨틱이 14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확보한 자금은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에 사용된다.
항체분해약물접합체(DAC) 플랫폼 고도화도 추진된다.
시장에서는 추가 기술 도입 가능성도 주목하고 있다.
출처: 서울경제
뉴스5. 구리 가격 급등, 전선업계 실적 기대
구리 가격이 4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LS전선과 대한전선의 실적 기대도 커지고 있다.
원자재 가격을 판가에 반영하는 구조가 강점이다.
AI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투자 확대도 수요를 뒷받침한다.
출처: Bizwatch
뉴스6. 중국 내수 확대, 엔터주 기회 부각
중국 정부는 내수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K팝과 대형 콘서트가 소비 촉진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증권가는 엔터테인먼트 업종의 중장기 기회를 언급한다.
최근 조정을 받은 엔터주에 대한 재평가 가능성도 제기됐다.
출처: 아시아경제
오늘의 핵심 요약
미국 증시는 CPI 둔화로 반등했다.
다만 변동성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국내에서는 펀드 자금 유입과 코스닥 활성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전력, 바이오, 엔터 업종이 주요 관심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