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30일 경제 뉴스 (미국 증시 조정·반도체 랠리)

미국 증시 마감 시황

2025년 12월 30일 경제 뉴스, 미국 증시 마감 지수(현지시간 29일)
2025년 12월 30일 경제 뉴스, 미국 증시 마감 지수(현지시간 29일)
출저) investing.com

2025년 12월 30일 경제 뉴스 입니다. 뉴욕증시는 연말을 앞두고 차익 실현과 포지션 조정이 이어지며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시장을 움직일 만한 뚜렷한 재료가 부족했다. 투자자들은 새해를 앞두고 위험 노출을 줄이는 분위기였다.

29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49.04포인트(0.51%) 하락한 48,461.93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4.20포인트(0.35%) 내린 6,905.74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18.75포인트(0.50%) 하락한 23,474.35에 마감했다.

연말·연초 특유의 한산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올해 강세 흐름을 감안하면, 추가 매수보다 차익 실현이 자연스러운 구간으로 해석된다. 올해 들어 이날까지 S&P500은 17.41%, 다우는 13.91%, 나스닥은 21.56% 상승했다. 3대 지수 모두 3년 연속 상승 마감 가능성이 크다.

다만 3년 연속 강세인 만큼 경계심도 함께 커졌다. AI(인공지능) 테마는 내년에도 유효하다는 시각이 많다. 동시에 고점 부담과 밸류에이션 우려도 시장의 중요한 축이다. 이런 환경에서는 통상적인 산타 랠리가 약해질 수 있다.

이날 금융시장의 관심은 귀금속 시장으로도 옮겨갔다. 은 현물 가격은 장중 온스당 80달러를 처음 상향 돌파한 뒤 차익 실현이 나오며 9% 넘게 급락했다. 금 가격도 함께 4% 이상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부동산이 상승했다. 임의소비재와 소재는 약세를 보였다. 초대형 기술주 중에서는 테슬라가 3% 넘게 하락하며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지표 측면에서는 11월 미국 잠정 주택 판매가 전월 대비 3.3% 증가하며 약 3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CME 페드워치 기준으로 1월 금리 동결 확률은 83.9%로 반영됐다. 변동성 지수(VIX)는 14.20으로 상승했다.

출처: 연합뉴스

오늘 주식 시장에 반영될 주요 뉴스

뉴스 1. 트럼프 “푸틴 관저 드론 공격 시도는 부적절”…종전 협상 변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푸틴 대통령 관저를 드론으로 공격하려 했다는 주장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근 종전 협상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이번 논란은 협상 과정의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다.

러시아는 드론 공격 시도를 주장하며 대응을 시사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허위 명분을 만들고 있다고 반박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부각되면 글로벌 증시 변동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출처: 아시아경제

뉴스 2. 제이에스링크 영구자석 테마 급등…과거 사례 닮은꼴 경고

제이에스링크가 영구자석 사업을 추진하며 주가가 급등했다. 그러나 과거 유사 테마로 급등락을 겪었던 사례와 닮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영진 이력과 사업 실체에 대한 의문이 투자 리스크로 부각됐다.

희토류 영구자석은 전기차 핵심 소재다. 하지만 원료 공급망과 기술 장벽이 높다. 신사업 발표와 자금 조달이 반복되는 국면에서는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출처: 조선비즈

뉴스 3.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신고가…반도체 슈퍼사이클 기대 확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연말 증시를 주도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투자경고 규제 완화 이후 수급이 몰리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가 집중됐다는 점이 포인트다. AI용 HBM 수요 확대와 메모리 가격 흐름이 맞물리면 업황 기대는 더 커질 수 있다. 내년 초 ‘1월 효과’ 기대감도 함께 거론된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뉴스 4. 디지털자산기본법 투자자 보호 강화…스테이블코인 규제 쟁점

정부가 준비 중인 디지털자산기본법에는 투자자 보호 장치가 강화될 전망이다. 스테이블코인 준비자산 관리, 무과실 손해배상 책임 등 금융업 수준의 규율이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와 인가 체계를 두고 관계기관 이견이 남아 있다. 정부안 제출 시점이 늦어질 가능성이 거론되며, 제도 불확실성이 단기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

출처: 연합뉴스

뉴스 5. 증권사 목표주가 줄상향…반도체·바이오·자동차 주목

12월 들어 목표주가를 상향한 기업이 늘었다. 반도체 관련 종목 비중이 높았다. 바이오와 자동차도 함께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다수 증권사가 목표가를 올렸다. SK스퀘어 역시 반도체 사이클 기대 속에서 목표가 상향 사례가 나왔다. 업종별로 실적과 정책 기대가 엇갈리면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수 있다.

출처: 머니투데이

뉴스 6. 다우 최고 수익률 종목은 캐터필러…AI 인접 산업주 부각

올해 다우 구성 종목 중 상승률 1위는 캐터필러로 집계됐다.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가 배경으로 꼽힌다. 전력 생산 관련 사업 확장도 투자 포인트로 언급됐다.

다만 내년 전망은 엇갈린다. 평균 목표가 기준으로 추가 상승 여력이 크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대치가 높아진 종목은 실적 눈높이가 더 중요해질 수 있다.

출처: 이데일리

오늘의 핵심 요약

미국 증시는 연말 포지션 정리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반도체 대형주는 수급과 업황 기대가 강하게 반영됐다. 가상자산은 투자자 보호 강화 방향이지만, 제도 설계 지연 가능성이 변수다. 지정학 리스크가 커지면 변동성은 다시 확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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