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 2025년 8월 18일 (월) 오늘의 핵심 이슈

미국 증시 마감 시황 (8월 15일, 현지시간)

미국 증시 마감 시황 지수 차트

출저) investing.com

뉴욕증시는 7월 소매판매가 예상에 부합하며 소비 회복 기대를 높였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반도체 관세 예고 발언이 시장을 압박하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34.86포인트(0.08%) 상승, 44,946.12
  • S&P500 지수: 18.74포인트(0.29%) 하락, 6,449.80
  • 나스닥종합지수: 87.69포인트(0.40%) 하락, 21,622.98

다우지수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유나이티드헬스그룹(UNH) 지분을 매입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이 “철강과 반도체 칩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언급하며 반도체 업종이 급락했습니다.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26% 급락, 30개 종목 중 27개 하락
  • 엔비디아, AMD, ASML, 브로드컴 등 주요 기술주 일제히 약세
  •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실적 전망 악화 겹쳐 -14% 폭락

경제 지표에서는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 7월 소매판매: 전월 대비 +0.5% 증가(예상치 부합)
  • 핵심 소매판매(컨트롤그룹): +0.5% (예상치 +0.4% 상회)
  • 8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58.6 (전월 61.7 대비 하락, 전망치 하회)
  • 7월 수입 물가: +0.4% 상승 (예상치 상회)
  • CBOE 변동성 지수(VIX): 15.09 (+1.75%)

제이 햇필드 인프라스트럭쳐캐피털 CEO는 “AI 붐과 연준의 금리 인하 기조가 시장을 지지하고 있어, 8~9월 단기 급락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습니다.

출처: 아시아경제


오늘 주식 시장에 영향을 줄 주요 뉴스

1. 두산에너빌리티, 소액주주 50% 증가 – 원전 테마 지속 관심

상반기 체코 원전 수주 호재에 힘입어 두산에너빌리티 소액주주 수가 반년 만에 52% 증가했습니다. 주가는 상반기 289% 급등하며 코스피 시총 10위권에 진입했습니다. HD현대일렉트릭·현대건설·삼성물산 등 원전 관련주 전반도 소액주주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전문가들은 해외 MOU 체결로 하반기 원전주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출처: 서울경제

2. 조선·방산·원전 업종 조정, 이차전지·K-뷰티 순환매 부각

상반기 강세를 이끌었던 조선·방산·원전 업종이 8월 들어 조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고점 대비 하락했고, 대신 이차전지 업종(에코프로비엠 +25%, 삼성SDI +11%, 포스코퓨처엠 +15%)과 일부 K-뷰티 종목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증권가는 “주도 업종 펀더멘털 변화가 크지 않은 만큼 조정 구간 비중 유지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출처: 뉴스1

3. 정부, 소액주주 보호 정책 강화 – 자사주 소각 확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상장사들의 자사주 소각 규모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확대되었습니다. HMM은 2조 원 규모의 소각을 발표했으며, 신한지주·KB금융·NAVER·기아 등도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했습니다. 이는 기업 지배구조 개선 및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출처: 디지털타임스

4. 코스닥 신규 상장 러시 – K방산·K조선·의료기기 기업 주목

이번 주에는 삼양컴텍, 에스엔시스, 한라캐스트, 제이피아이헬스케어 등 4개 기업이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합니다. 방산·조선 호황을 업고 상장하는 삼양컴텍, 에스엔시스가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의료기기 글로벌 1위 기술을 보유한 제이피아이헬스케어도 주목됩니다.
출처: 머니투데이

5. 이통3사, 실적 명암 갈려 – 단통법 폐지 후 경쟁 격화 전망

국내 이동통신 3사의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1조6576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SK텔레콤은 해킹 사고 여파로 영업익이 37% 급감했고, KT는 부동산 계열사 효과로 영업익이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창립 이래 처음으로 3000억 원대 영업익을 달성했습니다. 단통법 폐지로 보조금 경쟁과 AI 신사업 투자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출처: Bizwatch

6. 베트남 원전 협력 강화 – 기관 매수세 유입

이재명 대통령이 베트남과 정상회담을 통해 원전 협력 확대를 발표하자 기관투자가들이 원전주 매수에 나섰습니다. 한전기술, 삼성E&A, 한전KPS 등이 순매수되며, 베트남 신규 원전 2기와 SMR(소형모듈원자로) 수주 기대가 높아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남아공·튀르키예 등 해외 원전 시장 진출에도 유리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오늘의 투자 체크 포인트

  • 미국 반도체 관세 리스크 확대 여부
  • 조·방·원 업종 조정이차전지 업종 반등 지속성
  • 자사주 소각 확대 정책의 주가 영향
  • 코스닥 신규 상장주 공모 흥행에 따른 변동성
  • 이통 3사 실적 격차와 하반기 AI 투자 경쟁
  • 베트남 원전 협력을 통한 해외 수주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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